XM3 첫 유럽수출,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출시 검토 중
조회수 2020. 12. 28. 10:16
르노삼성의 소형 SUV XM3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뉴 아르카나로 명명되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국내 출시를 적극 검토중이다.
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다. 우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 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
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다. 우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 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
이번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 (New ARKANA)’로 이름이 결정됐다 . 주력 파워트레인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및 1.6 가솔린 하이브리드다 . 뉴 아르카나는 기존 러시아 내수 전용 모델인 아르카나와는 플랫폼 , 엔진 ,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둔 ‘글로벌 시장 공략 모델 ’이다 .
유럽에 선보일 주력 파워트레인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TCe 260)은 르노그룹이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운사이징 엔진이다 .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갖춰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유럽에 선보일 주력 파워트레인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TCe 260)은 르노그룹이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운사이징 엔진이다 .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갖춰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또한 이번 수출 물량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엔진은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르노그룹의 친환경 미래전략을 보여줄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주목받는다 . 르노삼성차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도 개발에 참여한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국내 출시를 적극 검토 중이라 밝혔다 .
한편 ,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새해를 맞아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으로 향하는 ‘메이드 인 부산 ’ XM3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 “앞으로 XM3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글 | 조현규 수습기자
글 |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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