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도 물건 판다"..네이버, '블로그마켓' 선보여

정윤경 기자 2020. 12. 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창작자들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블로그마켓 도구에는 판매 물품 정보 제공 편집, 결제, 배송 조회, 댓글 관리 등 기능이 포함됐다.

네이버는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전체 블로거에게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하고, 추후 개인 간 단발성 거래에도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로거 1000명 대상 한 달간 베타 서비스
(네이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네이버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창작자들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블로그마켓 도구에는 판매 물품 정보 제공 편집, 결제, 배송 조회, 댓글 관리 등 기능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의 창작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주문과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또 이용자들은 블로그에서 물품을 구매해도 구매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 배송 조회도 할 수 있다.

네이버는 우선 의류·잡화를 거래하는 블로거 약 1000명을 모집해 블로그마켓 기능을 한 달 동안 베타 서비스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블로거는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에서 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는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을 마친 전체 블로거에게 블로그마켓 도구를 제공하고, 추후 개인 간 단발성 거래에도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블로그마켓을 통해 댓글을 기반으로 이뤄지던 상거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구매 과정 등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v_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