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제 2의 홀란드' 세슈코 영입..'2028년까지'[오피셜]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9. 1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라이프치히 SNS 캡처



라이프치히가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벤냐민 세슈코(19) 영입을 확정했다.

라이프치히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세슈코와 계약을 맺었다”라겨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인데 세슈크는 2023년 7월 1일부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알렸다.

세슈코는 2003년생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다. 어린 시절 슬로베니아의 NK크르코슈, NK 둠잘레에서 성장한뒤 2019년 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적을 확정했다. 곧바로 레드불 산하 구단인 리퍼링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잘츠부르크 복귀 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195cm의 큰 키와 피지컬, 득점력을 인해 ‘제 2의 홀라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벌써부터 많은 빅클럽들이 구애를 보냈다. 크리스탈 호날두(37)의 거취가 불투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으며, 첼시와도 연결되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을 쏠렸다. 그러나 라이프치히가 빠르게 접근해 협상을 마무리지으며 영입을 확정했다.

라이프치히 역시 세슈코에게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크리스토퍼 피벨 테크니컬 디렉터는 “세슈코는 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이다.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될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는 큰 키에도 민첩하고 기술적으로 강한 모습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로리안 숄츠 디렉터는 “세슈코를 영입함으로 우리는 미래를 대비한 최고의 영입을 이뤘다. 그가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세슈코 외에도 젋고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다"라고 남겼다.

세슈코 역시 라이프치히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3년 라이프치히로 가는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며 유럽 내에서도 최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저는 미래에 대한 성공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 젊은 선수들에게 집중하는 구단과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보여주는 모습이 나에게 완벼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