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에스파 모델 과일향 탄산 '탐스제로' 출시

정병묵 2022. 4.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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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005300)가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하고, 1700억원(업계 추정치) 규모의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탐스 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 키위향' 3가지 맛으로,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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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하고, 1700억원(업계 추정치) 규모의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탐스 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 키위향’ 3가지 맛으로,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으며,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우선 355mL 캔, 600mL 페트병 총 2종으로 선보였으며, 향후 용량을 다변화해 갈 예정이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4월 8일 온에어 했다. 광고는 제품의 특장점을 ‘에스파’ 특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개성으로 표현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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