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규섭 코치, 팀 통산 3번째 감독대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이 물러났다.
이규섭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남은 기간 팀을 이끈다.
팀 통산 3번째 감독대행 체제다.
이규섭 코치가 이상민 감독의 빈 자리를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삼성은 26일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상민 감독은 2014~2015시즌부터 팀을 이끌었으며,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에도 진출했다. 정규리그 401경기에서 160승 241패, 승률 39.9%라는 기록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이규섭 코치가 이상민 감독의 빈 자리를 대신해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규섭 코치는 2000~2001시즌 삼성에서 데뷔하자마자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하며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2012~2013시즌 은퇴할 때까지 줄곧 삼성에서만 활약했다. 2014~2015시즌부터 이상민 감독을 보좌한 삼성 코치를 맡았다.
삼성에서 감독대행은 통산 3번째다.
1997~1998시즌을 앞두고 최경덕 감독이 갑작스레 물러나자 고(故) 김현준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한 시즌을 이끌었다.
2013~2014시즌 중 김동광 감독이 물러나자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시즌 마무리를 맡은 적이 있다.
현재 감독대행 체제를 운영하지 않은 팀은 시즌 중 감독이 바뀐 사례가 한 번도 없는 LG가 유일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