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공장 속도.. 美테일러시, 행정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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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테일러시가 최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테일러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일러 시의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 반도체 신공장 부지를 병합하고 시 경계에 이를 포함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미국 테일러에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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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테일러시가 최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테일러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일러 시의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 반도체 신공장 부지를 병합하고 시 경계에 이를 포함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해당 조례에는 윌리엄슨 카운티 일부 도로에 위치한 약 1268.23에이커(155만여평) 규모 토지 구획을 병합하는 것과 이에 따른 구역 변경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테일러시는 시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토지의 일부를 포함시켜 달라는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고 이번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미국 테일러에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20조원에 달해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현재 건설 중인 평택 P3라인과 함께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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