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까지 따라간 코로나..벨기에 과학기지서 무더기 확진

2022. 1. 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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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 기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 있는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 기지 근무자 25명 중 최소 16명이 감염됐습니다.

기지 측 관계자는 "확진자 격리가 애로 사항이기는 하지만 기지 내 전체적인 임무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남극 칠레 기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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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과학기지 근무자 25명 중 16명 확진

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 기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 있는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 기지 근무자 25명 중 최소 16명이 감염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감염 확인 일주일 전 현장에 도착한 파견자로, 모든 확진자가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지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의사 2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위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지 측 관계자는 "확진자 격리가 애로 사항이기는 하지만 기지 내 전체적인 임무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남극 칠레 기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바 있습니다.

남극에서는 여름철 5천 명, 겨울철 천 명 정도가 각국에서 파견돼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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