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도 40%선 회복, 오름세 지속[리얼미터]

이정현 2021. 12. 6.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4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6일 나왔다.

지난주 정체 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긍·부정 평가 차이는 오차범위 밖 흐름이 지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긍정평가 40.5% vs 부정평가 56.8%
오름세 지속되고 있으나 긍·부정 평가 차이 오차범위 밖 지속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4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6일 나왔다. 지난주 정체 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긍·부정 평가 차이는 오차범위 밖 흐름이 지속됐다.

그래프=리얼미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54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1.8%포인트 신뢰수준 95%)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높아진 40.5%(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8.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6.8%(잘못하는 편 15.2%, 매우 잘못함 41.6%)로 0.1%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2.8%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6.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대구·경북(4.6%P↑, 22.4%→27.0%, 부정평가 71.5%)과 인천·경기(4.3%P↑, 38.9%→43.2%, 부정평가 54.1%)가 올랐으며 대전·세종·충청(2.1%P↓, 41.5%→39.4%, 부정평가 56.1%), 광주·전라(1.8%P↓, 66.9%→65.1%, 부정평가 31.7%)가 내렸다.

성별로는 여성(3.3%P↑, 39.2%→42.5%, 부정평가 54.8%)이 올랐으나 남성(1.3%P↓, 39.7%→38.4%, 부정평가 58.8%)이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3.7%P↑, 26.7%→30.4%, 부정평가 65.0%), 50대(3.7%P↑, 44.7%→48.4%, 부정평가 49.4%), 20대(2.7%P↑, 29.2%→31.9%, 부정평가 64.6%)가 상승했으나 40대(3.5%P↓, 56.7%→53.2%, 부정평가 45.3%)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2.4%P↑, 84.2%→86.6%, 부정평가 10.6%), 국민의힘 지지층(2.2%P↑, 4.1%→6.3%, 부정평가 92.1%)이 각각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층(10.6%P↓, 49.2%→38.6%, 부정평가 53.0%), 무당층(6.0%P↓, 33.4%→27.4%, 부정평가 65.6%), 열린민주당 지지층(4.8%P↓, 82.4%→77.6%, 부정평가 19.8%), 국민의당 지지층(1.1%P↓, 7.1%→6.0%, 부정평가 92.5%)에서 하락했다. 보수층(4.9%P↑, 13.7%→18.6%, 부정평가 79.9%), 진보층(2.4%P↑, 73.9%→76.3%, 부정평가 21.1%)에서 올랐으나 중도층(2.3%P↓, 38.3%→36.0%, 부정평가 61.5%)에서 내림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