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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번역해주는 옷>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대생이 전선이 잔뜩 달린 덧소매를 착용합니다.

이래 봬도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기기라면 믿어지시나요.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소리와 진동으로 변환하면, 그 신호를 다시 네덜란드어로 번역하는 방식입니다.

AI가 장착된 영화 속 슈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네요.

실제로 누군가 직접 말하는 걸 바로 번역하는 의류로 개발할 예정이라는데요.

청각 장애인이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말 히어로의 팔처럼 여겨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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