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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촉진과 기업 가공사업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수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5개사를 대상으로 창업 및 기업 육성, 수출 신장과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중 수출 신장 분야에 4억 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강소 기업 육성, 해외 프로모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난달 10개 기업의 주력 제품인 다시마 면과 톳 장아찌 등 14개 제품을 네덜란드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 신라마트에 입점했다.

특히, 완도군 소재 흥일식품은 건 미역 약 5억8000만 원(50만 달러) 상당, 목포시 소재 선일물산은 김밥용 김을 약 2억3000만 원(2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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