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화천대유 50억 약속모임,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등 6인"

박소연 2021. 10.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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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화천대유 50억원 약속모임은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그리고 홍모씨 등 6명"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금융위 내부기구인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관련해 "4월에 화천대유 이상 자금흐름을 확인해 경찰에 통보해 줬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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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화천대유 50억원 약속모임은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그리고 홍모씨 등 6명"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성남시의회 의장과 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어 금융위 내부기구인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관련해 "4월에 화천대유 이상 자금흐름을 확인해 경찰에 통보해 줬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FIU는 의심거래가 있을 경우에는 분석해서 수사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검경 수사 중이니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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