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주택 250만호 공급 공약, '대장동' 벤치마킹 필요"

최경민 기자 2021. 9. 24.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택 250만호 공급' 공약과 관련해 이른바 '대장동 모델'을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상당 부분 벤치마킹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의 직능총괄본부장인 김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나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이재명의 실용정치가 그대로 녹아져 있는 행정적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6.30/뉴스1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택 250만호 공급' 공약과 관련해 이른바 '대장동 모델'을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상당 부분 벤치마킹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의 직능총괄본부장인 김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나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이재명의 실용정치가 그대로 녹아져 있는 행정적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특정 소수인이 수천억원의 배당금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현재 사업 구조로 봤을 때 디테일하게 개인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공공의 영역에 있던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간의 일을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당시 성남시가 우선적으로 5500억원을 가져가고, 이후 남은 수익을 민간이 가져갔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 의원은 "현재의 사업 구조로 봐서는 상당한 고민의 흔적이 녹아 있다"며 "아주 모범적이고 혁신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공에서 민간개발 이익을 환수할 수 있으면 환수하는 노력"이라며 "공공개발이익을 또 다른 곳에 주민의 복리와 국민의 노후보장을 위해서 쓰자는 취지에서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독]'오징어게임' 그 번호가 내 번호..."밤낮 전화와" 고통'이혼' 안젤리나 졸리, 피트 몰래 '1941억' 대저택 팔려다 들켜'나혼산' 기안84 끝까지 감싼 남궁민 재조명…박나래 질문엔 비판이가령, 배꼽까지 파인 드레스 룩…임영웅 팔짱 끼고 '활짝'유재석도 "정상 아니니 건드리지 말자" 했던 연예계 센 언니 누구?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