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이면 아시아 10억명 중산층 진입..인도네시아 4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이 2030년이면 중산층에 진입할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정보업체 월드데이터랩에 따르면 1인당 지출이 하루 11~110달러인 가구인 중산층은 전세계에서 올해 37억5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전세계 중산층은 2030년까지 계속 늘어 인구 대국 인도와 중국에서만 7억5000만명 늘어날 것이라고 월드데이터랩은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10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이 2030년이면 중산층에 진입할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정보업체 월드데이터랩에 따르면 1인당 지출이 하루 11~110달러인 가구인 중산층은 전세계에서 올해 37억5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전세계 중산층은 2030년까지 계속 늘어 인구 대국 인도와 중국에서만 7억5000만명 늘어날 것이라고 월드데이터랩은 전망했다.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에서 늘어날 중산층까지 합하면 아시아에서만 10억명에 달하는 중산층이 생기는 것이다.
인도, 중국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도 2030년이면 세계 4대 중산층을 보유한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망대로라면 인도네시아 중산층은 러시아, 일본보다 많아진다. 방글라데시 중산층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글라데시는 중산층이 5000만명 늘어 중산층 규모로 세계 순위가 28위에서 11위로 껑충 뛸 것이라고 월드데이터랩은 예상했다.
아시아 국가은 이미 세계 중산층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지만, 소비지출 비중은 41% 수준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2032년이 되면 아시아 중산층의 소비지출 비중은 5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도, 미국은 3대 중산층 국가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와 같은 국가들의 경우 마이너스 인구성장으로 중산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월드데이터랩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애 아빠 OOO' 임신 셀프 폭로한 서민재 "아기에게…" 심경 글
- 미성년에 "저녁 ○ 떡볶이, ○ 튀김"…성범죄 전과 공무원 임용 취소 '합법'
- 전세현, 5000만원 스폰서 제안에 분노 "내가 우습냐"
- "이혼 증거 모으는 남편, 싸움 유발 후 내 큰소리만 녹취" 아내 분통
- "노팬티에 치마 입고 온 절친, 주방서 내 남편과 스릴…문틈으로 다 봤다"
- 방귀 팔아 3억원 번 여성, 이번엔 '땀' 1병 710만원에 판매
- '얼짱' 출신 강은비, 17년 연애 ♥변준필 공개…직업은?
- '둘째 임신' 이하늬, 우아한 드레스…"무거운 몸으로 촬영"
- 어수선한 탄핵 정국에 최순실 출소했었네…3월 형집행정지, 전혀 몰랐다
- 트럼프, '교황 합성사진' 논란에 "장난, 누군가 AI로 만든 것 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