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와 '클라우드 보안 상품·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시스템 내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독형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보안 관리 서비스다.

양사는 2019년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전략적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은 베스핀글로벌이 스파이스웨어의 클라우드 보안 상품인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스파이스웨어 온 엔터프라이즈' 등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판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 본부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보안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다양한 공격에도 안심하고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