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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을 가면 여성의 대기 줄이 유독 긴 거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붐비는 여자 화장실의 대기 시간을 확 줄여줄 이색 화장실이 등장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신개념 여자 화장실'입니다.

영국 여성 프로빈과 맥샤인이 개발한 이색 화장실입니다.

우선 잠금식 문을 없애고 남성 화장실처럼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또 좌변기 대신 쭈그려 앉는 일명 화변기를 설치했는데요.

화장실 밖에서는 사람의 허리 아래쪽으로는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문이 없기 때문에 문 잠금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변기 시트가 피부에 닿지 않기 때문에 시트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화장실을 사용하면 사용 시간을 기존의 6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개발자들은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자화장실 줄이 훨씬 더 긴 건 어느 나라나 비슷한가 보네요.”, “회전율은 빠르겠지만 범죄에 노출될까 두려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Peeq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