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자체개발 OS 탑재 스마트폰 亞 전역 출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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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이용이 금지된 중국 화웨이가 2일 자체 개발한 운영체계 하모니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아시아 전역에서 출시한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
화웨이는 그러나 자체 개발한 하모니 OS가 2019년 출하된 스마트폰의 85.4%를 차지한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화웨이가 올해 안에 3억대의 장치에 하모니 OS를 탑재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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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이용이 금지된 중국 화웨이가 2일 자체 개발한 운영체계 하모니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아시아 전역에서 출시한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
하모니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전 세계 출시 날짜는 그러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에 무역 제재를 가하면서 화웨이가 G메일 같은 필수 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봉쇄함으로써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화웨이는 그러나 자체 개발한 하모니 OS가 2019년 출하된 스마트폰의 85.4%를 차지한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리서치 회사 IDC에 따르면 나머지 14.6%는 애플의 iOS가 차지하고 있다. 삼성의 타이젠이나 아마존의 파이어 등 다른 운영체제는 스마트폰 시장을 파고드는데 실패했다.
화웨이는 새로운 제품도 다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이날 새로운 화웨이 스마트폰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며, 대신 인터넷을 이용해 하모니를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TV 등 다른 기기와 연결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 분석가는 "하모니 OS는 화웨이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점점 더 많은 연결 기기 간의 연결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며 "화웨이는 자사 제품 생태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모든 방향으로 확장되도록 한 애플의 선례를 따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선전(深圳)에 본사를 둔 화웨이가 올해 안에 3억대의 장치에 하모니 OS를 탑재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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