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노동처우 개선"..서울시에 단체교섭 요구

구민지 nine@mbc.co.kr 2021. 3. 30.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인 오늘(30일)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민간 위탁 구조에서 노동권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사용자인 서울시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5인 미만 영세 시설이라는 이유로 대다수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 적용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인 오늘(30일)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민간 위탁 구조에서 노동권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사용자인 서울시가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복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대다수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을 받으며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5인 미만 영세 시설이라는 이유로 대다수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 적용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에 단체교섭과 차별 없는 임금보장,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구민지 기자 (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34217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