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CJ대한통운 노동자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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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밤 CJ대한통운 경주터미널 소속 택배기사 이모씨(59)가 자택 화장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씨는 뇌출혈과 뇌부종이 심한 상태이며 현재 출혈을 봉하는 시술만 진행한 상태"라며 "의사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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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밤 CJ대한통운 경주터미널 소속 택배기사 이모씨(59)가 자택 화장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씨의 배송물량이 일평균 200~250개, 월평균 5500~6000개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하루 12시간 주6일 근무를 했으며, 일평균 약 100km의 배송거리를 감당했다는 설명이다.
대책위는 "이씨는 뇌출혈과 뇌부종이 심한 상태이며 현재 출혈을 봉하는 시술만 진행한 상태"라며 "의사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산재적용 제외신청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사고 당사자 가족과 협의 후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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