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MZ세대' 신흥 아이콘 김해준·이영지

유지혜 기자 입력 2021. 03. 16.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4세 카페 사장 최준(김해준)에 '준며들고', 이영지의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를 따라 외친다면 당신도 '요즘 사람'이다.

최준을 연기하는 개그맨 김해준과 래퍼 이영지가 독특한 개성으로 SNS와 유튜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준은 개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느끼한 카페 사장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페 사장 최준(김해준)-래퍼 이영지. 동아닷컴DB, 사진제공|메인스트림윈터
34세 카페 사장 최준(김해준)에 ‘준며들고’, 이영지의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를 따라 외친다면 당신도 ‘요즘 사람’이다. 최준을 연기하는 개그맨 김해준과 래퍼 이영지가 독특한 개성으로 SNS와 유튜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준은 개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느끼한 카페 사장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여성과 영상통화로 ‘썸’을 타는 콘셉트의 영상으로 최대 250만 조회수를 얻었다. “꼬마 아가씨” “어, 예쁘다” “철이 없었죠” 등 유행어도 여럿이다. 툭하면 애교 섞인(?) 목소리로 흥얼거리는 폴킴의 ‘커피 한 잔 할래요’, 적재의 ‘별 보러 가자’도 화제에 올렸다. 그에게 서서히 스며든다는 의미의 ‘준며든다’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최근 한 샌드위치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의 주목도 받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밈’(인터넷상 유행 콘텐츠) 현상으로까지 번진 ‘최준 열풍’은 스타들까지 움직이고 있다. 그룹 샤이니의 태민은 직접 패러디 영상을 찍었고, 폴킴과 적재는 김해준과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각각 내놨다.

이영지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구수한 말투로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강조한 영상이 유행하면서 ‘호감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등과 함께 만든 코믹한 패러디 영상도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다.

인기를 발판삼아 새로운 ‘예능 스타’로 꼽히고 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 이어 4월3일 KBS 2TV ‘컴백홈’에 고정 출연하면서 방송인 유재석과 연달아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저작권자(c)스포츠동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