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열흘 만에 조회수 60만 돌파한 토스 다큐, 금융권 유튜브 마케팅 불 지피나

서상혁 입력 2021. 03. 01. 06:00 수정 2021. 03. 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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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다큐멘터리가 공개 약 열흘 만에 조회수 6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달 18일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공개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팀은 지난 2월 18일 첫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지만, 유튜브 활동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토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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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등 금융권도 웰메이드 콘텐츠 속속 선봬
토스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 중 한 장면 [사진=토스 다큐멘터리 캡처]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토스의 다큐멘터리가 공개 약 열흘 만에 조회수 6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상에서 인기를 얻는 트렌드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의 참전으로 금융권의 유튜브 마케팅 경쟁도 점점 뜨거워질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달 18일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공개했다.

◆ 잘 만든 콘텐츠 하나, 열개 안 부럽다…토스 다큐, 흥행가도

토스는 지난 해 여름부터 토스 플랫폼의 비전과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알리기 위해 해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토스 커뮤니케이션 영상 파트가 다큐멘터리 기획과 제작을 총괄했다.

다큐멘터리엔 ▲토스가 시범 서비스 중단에도 포기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끝에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이야기 ▲단칸 오피스텔에서 은행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손으로 써낸 에피소드 ▲간편 송금 이후 토스가 대출, 보험, 투자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간 과정 등이 담겼다.

토스 다큐멘터리엔 직원뿐 아니라 초기 투자자로서 그간 토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온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채대권 본드캐피탈 파트너를 비롯해 수 켈시 마스터카드 글로벌 리드, 피터 샌본 페이팔 부사장 등 핀테크 관계자들이 출연한다. 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도 등장한다.

약 50분 분량의 콘텐츠임에도 조회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오후 6시 기준 토스 다큐멘터리의 조회수는 61만3천672회에 달한다. 토스는 다큐 제작에 앞서 OTT 중심으로 다큐멘터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분석했는데, 이 점이 흥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팀은 지난 2월 18일 첫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지만, 유튜브 활동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토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금융권도 속속 웰메이드 콘텐츠 출시

토스의 참전으로 금융권 유튜브 마케팅 경쟁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NH농협카드는 '나답게·올바르게 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그맨 양세형씨와 함께 착한 소비 확산을 홍보한 '형아왓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NH농협카드의 새 콘텐츠인 '형아왓씀'에 양세형씨가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가맹점 '119레오'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KB국민카드도 '이날치 밴드'와 함께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홍보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날치 밴드와 댄스팀이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게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음악은 이날치 밴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제주 민요와 판소리를 접목했다. 또 제주도 출신 안무가 김설진씨가 댄서로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벨기에 현대무용단 '피핑톰'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도 출연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그간의 유튜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020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제다.

우리은행은 2019년 1월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를 시작한 이래, 지난 2년 간 '브랜드 금융 예능 채널'을 표방하며 200여편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 ▲은행원들의 솔직한 토크쇼 '은근남녀썰' ▲본격 경제 관념 소개팅 '초면에 실례하지만' 등이 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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