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관 매설 중 추락 60대 작업자, 배관 깔려 사망(종합)

박세진 기자 2021. 2. 23.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후 3시3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신축 아파트 도시가스배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깊이 1.4m 배관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60)가 배관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에 따르면 A씨는 현장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배관 작업 중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A씨의 동료,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현장감식과 관계자들 조사할 예정
사고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2일 오후 3시3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신축 아파트 도시가스배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깊이 1.4m 배관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60)가 배관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대원에 의해 25분여 만에 구조된 A씨는 당시 다리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소방에 따르면 A씨는 현장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배관 작업 중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가스배관은 직경 30cm, 길이는 24m에 달했다.

경찰은 A씨의 동료,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s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