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로운, 로맨스 사극 '연모' 주인공
김진석 입력 2021. 1. 15. 13:35
SF9 로운이 로맨스 사극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로운이 KBS 2TV 드라마 '연모'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로운은 극중 조선상남자 정지운을 연기한다. 박은빈(이휘)의 스승이자 첫사랑이다. 폼 나는 건 뭐든지 하고 즐거운 일엔 빠지지 않는 능구렁이.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이 모토인 시대의 풍운아다.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아름다운 것은 지켜줘야한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부터 곧 방송될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까지 대세 주연으로 거듭난 로운의 첫 사극이다. 남장 여자를 연기하는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며 설레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연모'는 역사의 어느 부분에도 남아 있지 않은 숨겨진 왕, 자신이 여자임을 숨긴 채 살아야한 비운의 왕의 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다. 정체를 감춘 여자 왕과 그를 둘러싼 꽃미남 캐릭터가 펼치는 관계전복 로맨스가 궁궐이라는 치열하고도 낭만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때로는 설레이게 때로는 아찔하게 그려진다.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한희정 작가가 대본을 쓰며 '또 오해영' '뷰티인사이드'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KBS 편성이며 올해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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