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복합물류단지서 필리핀 일용노동자 사망

송은경 입력 2021. 1.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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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복합물류단지 B동에서 필리핀 국적의 일용 노동자가 쓰러져 사망했다.

14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온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46분께 B동 4층에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택배 기사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업무나 소속 업체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일용직인 A씨가 이 물류단지에서 일한 건 이날이 처음으로, 오후 5시께 일을 시작했고 업무 시작 1시간 만에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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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복합물류단지 B동에서 필리핀 국적의 일용 노동자가 쓰러져 사망했다.

14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온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46분께 B동 4층에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복합물류단지 B동은 한진택배가 운영하고 있다. A씨는 택배 기사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업무나 소속 업체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일용직인 A씨가 이 물류단지에서 일한 건 이날이 처음으로, 오후 5시께 일을 시작했고 업무 시작 1시간 만에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확인 단계에 있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택배 물류단지(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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