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UAE행 한국 유조선, 혁명수비대가 나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국적 유조선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이란 파르스통신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나포해 항구로 이동시켰다. 이 유조선에는 한국 국기가 달려 있었고 기름 오염과 환경 위험을 이유로 나포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적 유조선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이란 파르스통신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나포해 항구로 이동시켰다. 이 유조선에는 한국 국기가 달려 있었고 기름 오염과 환경 위험을 이유로 나포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박 정보 사이트인 '마린 트래픽'(MarineTraffic)은 한국 국적 유조선인 'MT-한국케미호'가 이란 영해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UAE의 푸자이라를 향해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선박 소유주는 부산에 소재한 디엠쉽핑(DM Shipping)이라고 전했다.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인 드라이어드 글로벌은 선박에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출신 선원 23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는 집 아니면 다 팔라"던 이재명, 이번엔 고위공직자 `부동산임대사업 겸직 금지` 적극 검토
- 규제가 키운 서울아파트값, 평당 4000만원 넘었다
- 민주당이 꺼낸 `1가구1주택법`… 성난 민심에 기름 부었다
-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의식 되찾아
- 변창흠은 김현미처럼 안 틀릴까?…정부, 주간 아파트 통계 표본 `확` 늘린다
- 법인세 5조6000억 감소… 올해도 `세수펑크` 우려
- 태영건설, `기업개선` 가결… 채권단, 부실 PF 처리 속도전
- 정부 보조금 풀어야 K-반도체가 산다
- 심각한 인력난 대응… 崔 "여성 경활률 OECD 평균까지 높여야"
- 엔, 무너진 심리적 마지노선… 커지는 강달러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