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재미있는 동원참치,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MZ세대 사로잡았다

이선애 입력 2020. 12.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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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사로잡았다.

15일 동원F&B에 따르면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광고(CF)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국내 CF 가운데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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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동원F&B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사로잡았다.

15일 동원F&B에 따르면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광고(CF)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국내 CF 가운데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

두 CF가 올해 기록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각각 펭수 2140만회, 정동원 1420만회로 올해 국내 CF 조회수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캐릭터 ‘다랑이’도 만들었다. 동원참치의 다랑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동원참치 캔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며 세계여행을 하는 모습으로, 동원참치가 가진 건강한 이미지에 밝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동원F&B는 ‘다랑이’를 활용한 첫 번째 컨텐츠로 갤럭시 테마와 카카오톡 테마를 지난 5월부터 무료 배포에 나섰으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약 반 년만에 다운로드 18만 건을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발행한 카카오톡 테마가 평균 다운로드 1만 건 수준인 것에 비하면 매우 큰 성과다.

동원F&B는 ‘다랑이’에 앞서 인연을 맺은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통한 캐릭터 마케팅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펀슈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뽀로로와 미니언즈를 활용한 각종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동원참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직접 먹어보며 참치의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사은품 등을 통해 동원참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HMR)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MZ세대 소비자들이 동원참치를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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