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교도관 일가족 3명 확진..교도소내 감염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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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교도관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5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6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607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직원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재소자에 대한 동행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611번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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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매우 엄중한 상황..방역수칙 실천 당부"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서 교도관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5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6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11명이다.
확진자 5명 중 '607~610번'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다.
'607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직원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재소자에 대한 동행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밀접촉자인 아내(609번)와 자녀(610번)도 추가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광주교도소 수용자 252명, 직원 320명 등 57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의 확진 여부는 21일 저녁이나 22일 오전 결정된다.
광주 608번 확진자는 '광주 606번'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인 606번은 전남대병원 1동 중앙공급실에서 근무, 환자 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611번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주말을 맞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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