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신축 공사장서 폭발 사고 .. 사망 1명·중상 1명

조인경 2020. 11. 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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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한 신축 공사장(사진)에서 불이 나 작업인부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사장 외부 공터에 쌓여있던 200리터 유류 드럼통 10여개가 잇따라 폭발한 후 불길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59명을 현장에 동원해 신고 한 시간여만인 오후 5시4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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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4일 오후 4시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한 신축 공사장(사진)에서 불이 나 작업인부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사장 외부 공터에 쌓여있던 200리터 유류 드럼통 10여개가 잇따라 폭발한 후 불길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사장 1개층 약 60평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59명을 현장에 동원해 신고 한 시간여만인 오후 5시4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재산피해 규모,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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