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질병청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중심 계속..2030 비율 22%→31.4%"

정성원 입력 2020. 11. 1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유행이 이어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특히 젊은층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20~30대 구성비는 31.4%로 증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중 20~30대 구성비는 이달 잠정 분석 결과 31.4%다.

앞서 지난 9월 22% 수준이었지만, 최근 20~30대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30%를 넘어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서울 35.5%·경기 28.2%·충남 8.4%
지역 집단발생 35.5%..확진자 접촉 20.2%
"항체치료제 1상서 안전성·바이러스 감소"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12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주차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순에서는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11.12.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방역당국은 국내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유행이 이어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특히 젊은층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20~30대 구성비는 31.4%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중 20~30대 구성비는 이달 잠정 분석 결과 31.4%다. 앞서 지난 9월 22% 수준이었지만, 최근 20~30대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30%를 넘어선 것이다.

방대본이 지난달 30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2주간 환자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지역 집단발생이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충남과 강원, 경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국내 환자 발생은 ▲서울 35.5% ▲경기 28.2% ▲충남 8.4% ▲강원 3.7% ▲경남 3.6%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수도권 지역 외에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경남 창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지역 집단발생 35.5% ▲확진자 접촉 20.2% ▲해외유입 및 관련 20.2% ▲감염경로 조사 중 13.6% ▲병원·요양병원 등 10.5% 순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내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중이용시설이나 고위험군이 있는 요양시설에서는 감염예방수칙 준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와 혈장치료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25일부터 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상 임상시험은 최근 마무리됐다. 1상 임상시험에서는 약제 안전성과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임상 2·3상 시험에는 목표 인원 300명 중 국내외 경증·증등증 확진자 75명(25%)이 등록했다. 이 중 국내 확진자는 13명이다.항체치료제 예방 3상 임상시험은 현재 환자 모집 중이다.

60명 목표로 진행되는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시험에는 지난 3일까지 11명이 등록했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등록 기관은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됐다.

또 혈장치료제의 치료목적 사용이 5건 승인돼 진행 중이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제도는 다른 수단이 없거나 위중한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는 확진자 임상시험 모집"이라며 "확진자, 임상 기관,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