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초등학교 교감 확진..3개교 전교생 하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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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춘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홍천군 B초등학교 교감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교육청과 지자체 방역당국에 따르면 A교감은 최근 교장 연수에 들어간 상태로 지난 2∼6일 원주시 내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A씨가 다녀간 원주지역 초등학교 2곳과 그의 아내가 근무하는 홍천 C초등학교 등 모두 3개교의 전교생을 하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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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2일 강원 춘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가 홍천군 B초등학교 교감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교육청과 지자체 방역당국에 따르면 A교감은 최근 교장 연수에 들어간 상태로 지난 2∼6일 원주시 내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부인도 홍천 C초등학교 교사로 최근까지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A씨가 다녀간 원주지역 초등학교 2곳과 그의 아내가 근무하는 홍천 C초등학교 등 모두 3개교의 전교생을 하교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교장 연수 과정에서 A씨와 같은 조를 이룬 교사 6명과 그의 아내, 원주지역 초등학교 2곳의 교장 등 모두 8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외에 A씨와 접촉한 학교 구성원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위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녀간 학교 3곳을 하교 조치했다"며 "학교 내 전파를 막고자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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