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시비리' 의혹 나경원 압수수색 영장 전부 기각돼

2020. 11.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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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입시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최근 나 전 의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오늘(10일) 오후 전부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자녀 입시비리'와 '흥신학원 사학비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나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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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입시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최근 나 전 의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오늘(10일) 오후 전부 기각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나 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자녀 입시비리'와 '흥신학원 사학비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나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애초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가 맡아 수사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뤄진 검찰 인사이동과 중앙지검 직제개편 이후 형사 7부로 재배당됐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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