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린 내년에 뭘 즐겨먹고 있을까" 2021년 식품 트렌드

입력 2020. 11. 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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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하나라도 지금 이 시기에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식품 트렌드는 오는 2021년을 기점으로 유례없는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Whole Foods)는 최근 '2021년 식품 트렌드' 10가지를 선정하면서 "소비자들이 요리에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되고, 아침식사를 더 많이 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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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체인 홀푸드의 10선

토마토 하나라도 지금 이 시기에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내년 이 맘때쯤 우리는 어떤 토마토 식품을 선택하고, 어떻게 구입하며, 어디서 먹고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는 식량 생산의 중요성과 새로운 식품의 방식을 빠르게 배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식품 트렌드는 오는 2021년을 기점으로 유례없는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Whole Foods)는 최근 ‘2021년 식품 트렌드’ 10가지를 선정하면서 “소비자들이 요리에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되고, 아침식사를 더 많이 하는 등 이전과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냉장고나 선반은 혁신적인 식품들로 채워질 것이며, 특히 면역 체계를 돕는 비타민C나 버섯등의 기능성 성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웰빙 추구=주목할 만한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면 우선 강화된 웰빙 성향을 들 수 있다. 영양보충제와 식료품 사이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나 비타민C, 버섯 등을 통해 기능성을 강조한 식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식사 메뉴=아침식사의 증가도 눈에 띄는 흐름이다.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아침식사를 여유롭게 챙겨먹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침메뉴를 위한 건강하고 편리한 제품의 출시가 주목된다.

▶식재료의 다양화=직접 요리를 하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기본 식재료의 변화 외에도 이국적인 소스나 향신료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일 시장도 확대중이다. 건강한 오일의 선택을 넘어 호두유나 호박씨유 등 취향에 따라 풍미를 고르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커피와 병아리콩의 활용=활약이 기대되는 식재료는 커피와 병아리콩이다. 커피잔을 뛰어넘은 커피가 에너지바, 그래놀라, 스무디, 술, 요거트 등에 사용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제2의 콜리플라워’로 불리는 병아리콩의 변신도 기대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병아리콩은 후무스와 파스타뿐 아니라 병아리콩 두부, 병아리콩 시리얼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과일·채소 육포· 업 사이클 식품=친환경 추세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중이다. 고기를 대신하는 대체육의 인기는 육포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기 식감을 낼 수 있는 버섯과 열대과일 잭프루트 외에도 과일·채소를 말려 육포 형태로 가공한 제품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체들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활용한 포장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남은 식재료를 이용한 ‘업사이클’ 제품은 음식물쓰레기 감소뿐 아니라 재료의 생산과 운송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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