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 프로토콜,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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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프로토콜(Stream Protocol 이하 STPL)이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 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해 자사의 디지털 자산인 'STPL토큰'을 구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Blockchain Application, BApp)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가 계열사를 통해 개발한 중앙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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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프로토콜(Stream Protocol 이하 STPL)이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 X'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해 자사의 디지털 자산인 'STPL토큰'을 구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Blockchain Application, BApp)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가 계열사를 통해 개발한 중앙 플랫폼이다. 기업 기반의 대규모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와 사용성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난 7월에는 향후 1년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노드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실'은 LG전자, 넷마블 등 국내외의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피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브릭',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 등이 클레이튼 기반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STPL 역시 이번 협업으로 자사 서비스를 구성하고 확장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TPL은 콘텐츠 산업에서 빈번한 비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절차 및 불합리한 수익 분배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콘텐츠 스마트 컨트랙트(CSC)를 콘텐츠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지난 21일 특허 취득이 완료된 STPL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콘텐츠 수익이 블록체인에 등록된 기여도를 바탕으로 제작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분배된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고 모든 거래 기록 역시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수익 분배구조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를 활용하면 수익 정산 및 분배 절차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콘텐츠 생산자가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상수 STPL 대표는 "클레이튼은 국내외 손꼽히는 기업들로 구성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클레이튼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제도적 기반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 회사 역시 대중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프로젝트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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