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코로나 음성 결과 나왔다"..백악관 주치의

하윤해 2020. 10. 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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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며칠 동안 계속적으로(on consecutive day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백악관 주치의 숀 콘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메모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른 종합적인 자료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 의료진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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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퇴원한 뒤 백악관에 도착해 마스크를 벗고 엄지를 치켜든 모습.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며칠 동안 계속적으로(on consecutive day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백악관 주치의 숀 콘리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발표한 ‘대통령 주치의의 메모’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콘리 주치의는 메모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른 종합적인 자료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성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 의료진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감염 사실을 스스로 밝힌 이후 11일 째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플로리다주 샌포드에서 코로나19 감염 이후 첫 대선 유세를 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장을 향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CNN방송은 샌포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를 기다리는 지지자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수백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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