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제시 "예능 출연 후 악플 받을까 걱정"..유재석 위로에 울컥 [텔리뷰]

최혜진 기자 2020. 9.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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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제시가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민석과 함께 가짜 이색 치킨집을 찾아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유재석을 보며 "여기(한국)에 아빠가 없어서 유재석이 아빠 같다. 우리 아빠가 날 정말 많이 보호해 주는데 그 부분이 비슷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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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유재석 / 사진=tvN 식스센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식스센스' 제시가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민석과 함께 가짜 이색 치킨집을 찾아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유재석을 보며 "여기(한국)에 아빠가 없어서 유재석이 아빠 같다. 우리 아빠가 날 정말 많이 보호해 주는데 그 부분이 비슷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예능 출연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예능을 안 나가다 최근 자주 나가고 있는데 나갈 때마다 걱정이 된다. '욕먹겠다'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에게 '오빠, 제가 (방송에서) 예의 없게 했다면 죄송하다'는 문자를 맨날 보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제시 스타일을 처음 보면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보다 보면 제시의 진심을 알 수 있다"며 그를 위로했다. 유재석의 진심 어린 말에 제시는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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