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다주택참모 8명 남아, 모두 처분중..8월중 완료해야"

김성휘 기자 2020. 7. 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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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1일,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가 8명 남았으며 모두 처분 의사를 밝히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달초, 노영민 비서실장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게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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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김조원 민정수석 등 '처분중' 분류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1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와 북한의 태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6.17. dahora83@newsis.com


청와대는 31일,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가 8명 남았으며 모두 처분 의사를 밝히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달초, 노영민 비서실장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게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해당 다주택 보유자들은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중에 있다"며 "현재 8명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1명도 예외없이 모두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8명은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 수석(차관급) 4명, 여현호 국정홍보 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비서관 등 비서관(1급) 4명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처분중에 있는데 아직 계약이 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8월 중순, 늦어도 8월말까지는 거래를 완료하고 매매계약서를 제출토록 했다.

애초 대상자중 청와대가 '처분 완료'로 판단한 참모는 노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강민석 대변인, 김광진 정무비서관 등 4명인 걸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호승 수석, 강민석 대변인처럼 배우자와 배우자의 가족이 절반씩 공동명의로 가졌던 집에 대해선 "가족끼리 사고팔고 한 건 없는 걸로 안다"며 "(공동명의자가) 가족이라면 증여라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권고의 원래 대상자가 11명, 또는 12명으로 다르게 알려진 데 대해 인사교체에 따라 들고난 참모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1명을 말했을 것인데, 인사가 있어 시점별로 인원이 달랐고 조정지구까지 포함시키면서 숫자가 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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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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