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지환, 사인 잘봤어 해명' LG측 "세리머니 자제하자는 김현수의 사인을 의미했다"

한용섭 입력 2020.07.29. 14:07 수정 2020.07.29.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때아닌 '사인 훔치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해명했다.

그런데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LG의 '사인 훔치기' 논란이 불거졌다.

팬들은 오지환의 말을 두고 LG가 '사인 훔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LG 구단은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4회초 2사 1, 3루 상황 LG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오지환과 정주현이 김현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때아닌 '사인 훔치기' 논란에 휩싸인 것에 해명했다. 

LG는 28일 인천 SK전에서 24-7로 대승을 거뒀다. 홈런 6방을 터뜨리며 팀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LG의 '사인 훔치기'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팬들의 주장은 이렇다. 김현수가 7회 투런 홈런을 터뜨린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데, 오지환이 김현수를 향해 '사인 잘 봤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덕아웃 옆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팬들은 오지환의 말을 두고 LG가 '사인 훔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LG가 20점 이상 큰 점수를 뽑을 수 있었다고 확대 해석까지 됐다.  

LG 구단은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구단 홍보팀은 29일 이에 대해 "선수들을 통해 파악했는데, 어제 10점 이상 큰 점수 차로 벌어지면서 주장인 김현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홈런 세리머니 등을 자제시켰다. 김현수가 동료들에게 그런 사인을 보냈는데, 오지환이 그 의미로 말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LG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달라졌다. LG 구단 관계자는 "6회 김민성이 솔로 홈런을 칠 때는 선수들이 평소처럼 큰 소리를 내면서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당시 스코어는 11-3). 그러나 김현수가 7회 홈런을 치면서 점수 차가 15-3으로 벌어지자, 홈런 세리머니가 이전과 달랐다. 평소보다 조용하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오지환의 '사인 잘 봤어'라는 한 마디에 난데없이 '사인 훔치기'로 오해를 받는 상황이 된 것이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