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식 자활사업단 '국수나무 그린' 오픈

박종일 2020. 7.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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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서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명재) 외식사업단인 '국수나무 그린'(청계산로 189, 1층)을 오픈했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등을 통해 자립 할 수 있도록 고용훈련 및 기술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 2016년5월부터 현재까지 빨래방사업단, 편의점, 물류배송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대해 총 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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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활사업 중 최초로 외식사업단 추진 총 9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자활 및 자립 위한 발판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서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명재) 외식사업단인 '국수나무 그린'(청계산로 189, 1층)을 오픈했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등을 통해 자립 할 수 있도록 고용훈련 및 기술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 2016년5월부터 현재까지 빨래방사업단, 편의점, 물류배송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대해 총 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외식사업단인 국수나무사업은 총 9명의 근로취약계층이 참여, 음식 만드는 기술 및 노하우, 고객 응대 등의 외식관련 전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종인 ‘국수나무’는 반조리형태로 다른 외식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식조리가 손쉬워 참여자들이 용이하게 기술습득이 가능,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경쟁력 확보,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한 전문적인 매장운영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수나무 참여자는 외식사업 경영 이력자에서 외식사업분야 취업희망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향후 조리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단기적 목표부터 자활 및 취업이라는 장기적 목표까지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의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 한 분 한분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참여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취업업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응원했다.

서초구의 자활사업 참여는 서초지역자활센터 또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초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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