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실에 장애인 의사소통 돕는 AAC그림판 배포

용인=김동우 기자 2020. 6.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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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1일 청각·발달·뇌병변 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들을 돕도록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39곳에 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그림판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AAC그림판으로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실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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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그림판을 이용해 장애인 민원인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11일 청각·발달·뇌병변 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들을 돕도록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39곳에 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그림판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ACC는 보완 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뜻하는데, 미리 정해진 그림, 글자를 예시해 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나 여권 발급, 출생신고, 장애인 연금・수당 지급 등의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간단한 그림과 글자로 제시돼 있어 이를 통해 장애인・외국인이 보다 쉽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그림판은 민원여권과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올해 협업해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AAC그림판으로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실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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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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