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년 이상 안 본 비활성 가입자 정리"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0. 5.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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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비활성 가입자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1일(현지시간) 최근 1년 이상 어떤 프로그램도 시청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가입 지속 여부를 문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비활성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0.5% 미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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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지속 여부 문의→대답 없으면 가입 해지" 밝혀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세계 최대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비활성 가입자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1일(현지시간) 최근 1년 이상 어떤 프로그램도 시청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가입 지속 여부를 문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문의에 대해 답변이 없는 고객들은 가입을 취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어떤 서비스에 가입했는데 다시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갖게 되는 가슴철렁하는 느낌(sinking feeling)을 알 것이다”면서 “사용하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해 돈을 내는 건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해주면서 “이런 보기 드문 행보는 넷플릭스가 충성 고객 기반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고 있는 지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비활성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0.5% 미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3월 31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1억8천200만 명 수준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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