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에 탁월한 천연차 '참조은겨 그랑프리737' 특허 출원

문미영 객원기자 입력 2020. 4.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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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808
‘여명808’은 세계 최초로 발명된 숙취 해소용 천연차로 1998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남종현 회장은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며 매해 ‘여명808’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래미 제공

사람마다 선호하는 술이 있고 즐기는 안주가 따로 있다. 각기 다른 음주 취향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게 있다. 과음한 다음 날이면 숙취 해소제로 속을 다스린다는 점이다. 숙취 해소제는 다음 날이면 빠르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력에 따른 충성 고객이 많다.

'여명808'은 세계 최초로 발명된 숙취 해소용 천연차로 1998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807번의 실패 끝에 발명한 '여명808'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명808'은 개암, 오리나무, 마가목, 갈근, 대추 등 건강에 좋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고, 표준협회 선정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 15년 연속 1위와 로하스 11년 연속 인증을 기록했다.

'여명808'이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이유는 뛰어난 효능과 더불어 제품을 발명한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애주가로 알려진 남 회장은 1996년 발명 당시부터 지금까지 매일 '여명808'을 마시며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덕분에 '여명808'은 매년 새로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돼 소비자를 만날 수 있었다. 기존의 '여명808'은 한약 맛이 강해 젊은 층과 여성, 외국인들에게는 인기가 덜했다. 이에 남 회장은 식물성 원료를 추가해 숙취 해소 효능과 식감을 개선했다. 그 결과 한층 새로워진 맛과 향으로 젊은 층과 여성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남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는 차 '참조은겨 그랑프리737'을 발명해 대한민국 특허청에 발명특허(2020년 3월)를 출원했다. 남 회장은 "천연 식물성 원료와 특허기술로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천연차를 발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참조은겨 그랑프리737'는 경희대 한방병원 이진용 원장 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병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신종플루, 계절 독감, A형 독감, B형 독감 등 특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래미 측은 기존 치료제와 함께 마실 경우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설명했다.

남 회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군부대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본 제품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각 지역의 병원이나 의료원 등에도 100만 캔 이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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