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미추홀을..윤상현 37.2%·남영희 29.8% '접전'

강남주 기자 2020. 4.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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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인천 동·미추홀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37.2%의 지지율로 2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29.8%)에 7.4%p 앞섰다.

윤·남 후보의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30대(31.8%)·50대(34%), 60대 이상(48%)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으며 18세~20대(35.7%)와 40대(39%)에서는 남 후보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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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조사..안상수 16.9%·정수영 4.2%
왼쪽부터 민주당 남영희, 통합당 안상수, 정의당 정수영, 무소속 윤상현.©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인천 동·미추홀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37.2%의 지지율로 2위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29.8%)에 7.4%p 앞섰다.

통합당 안상수 후보는 16.9%, 정의당 정수영 후보는 4.2%, 기타후보 1.6%였으며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6.8%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남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반면 안 후보와 정 후보는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났다.

윤·남 후보의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30대(31.8%)·50대(34%), 60대 이상(48%)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으며 18세~20대(35.7%)와 40대(39%)에서는 남 후보가 더 높았다.

안 후보는 30대 지지율이 30%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세대에서는 20% 미만이었으며 정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10%를 넘지 못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윤 후보가 44.3%로 가장 높았고 남 후보(29.8%), 안 후보(14.6%), 정 후보(3.3%)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30일 동·미추홀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5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4.4%)와 유선전화 RDD(25.6%)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수준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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