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지난달 줌바댄스 워크숍..세종 확진자 등 29명 참석

김아영 기자 2020. 3.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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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지난달 줌바댄스 워크숍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천안 불당동의 한 댄스학원에서 줌바댄스 강사 29명이 워크숍을 가졌다.

시는 지난주 워크숍에 대해 인지한 후 참석한 강사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

시가 질병관리본부에 2~3명의 유력 최초감염자 확인을 의뢰한 것과 관련, 특정확진자의 증상 발생일이 지난달 22일로 확진자 중 가장 빨랐다는 것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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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7명, 아산 1명, 서울 8명 포함..코로나19 감염원 '주목'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이 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지난달 줌바댄스 워크숍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천안 불당동의 한 댄스학원에서 줌바댄스 강사 29명이 워크숍을 가졌다.

줌바댄스 강사는 지역별로 Δ천안 7명 Δ아산 1명 Δ서울 8명 Δ세종 1명 Δ청주 4명 Δ내포 2명 Δ계룡 1명 Δ평택 1명 Δ화성 1명 Δ대구 3명이다.

천안강사 7명 중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천안 5번, 52번 81번 확진자다.

또 아산 1번과 세종 2번이 이 워크숍에 참석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주 워크숍에 대해 인지한 후 참석한 강사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강사들은 검사를 받았고, 무증상이었던 81번 확진자가 전날(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타시도 강사들에 대해서는 천안시가 1차 전화조사를 통해 유증상 여부를 파악했다. 대구지역 강사 3명을 포함해 모두 건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질병관리본부는 모두 검사받을 것을 요청, 충남도는 이틀 전 각 시도로 해당 강사들에게 검사하도록 요구했다.

시가 질병관리본부에 2~3명의 유력 최초감염자 확인을 의뢰한 것과 관련, 특정확진자의 증상 발생일이 지난달 22일로 확진자 중 가장 빨랐다는 것은 입증됐다.

또 특정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천안과 아산 내로 확인돼 다른 요인으로 인한 감염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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