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기업 직원 코로나19 확진판정" 가짜뉴스에 경찰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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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 돌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최근 동구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포 경로 등을 조사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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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 돌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최근 동구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포 경로 등을 조사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짜뉴스는 "H중공업 건조2부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 양성입니다. 동구 남목에 거주하는 안모(49)씨가 지난 16일 청도 대남병원 장모 병문안으로 30분간 방문했다"는 내용이다.
또 "안씨가 금일 오전 동구보건소 방문 예정이며, 장모도 코로나19 1차 양성반응이 나왔고 2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담고 있다.
이 가짜뉴스는 울산의 포털사이트 카페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중심으로 급속하고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동구보건소는 22일 오전 11시 현재 울산 전체에는 확진자가 1명도 없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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