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 발생..63세 남성 사후 확진(종합)

강애란 입력 2020.02.20. 18:10 수정 2020.02.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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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63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6명은 퇴원했고, 사망 1명을 제외한 87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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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서 폐렴으로 19일 사망.."사망원인 조사 중"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1명…"사망원인 조사중" (청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이 출입통제되고 있다.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63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은 사망 후 검체를 채취해 진행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중대본은 전날 이 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자 병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확진자 2명이 나온 정신병동의 환자 109명과 직원 등 약 120명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됐다.

중대본은 대남병원과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확진 전인 이달 초 청도에 방문했다. 대남병원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총 15명이다.

또 대남병원과 집단감염이 벌어진 신천지대구교회와의 연관성도 추적 중이다. 31번 환자가 증상 발현 전후 신천지대구교회에 4차례 방문한 만큼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교회에서는 31번 환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환자가 총 43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이다. 확진자 중 16명은 퇴원했고, 사망 1명을 제외한 87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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