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컴백' 지현우, 손편지 감사 인사 "말로 표현 못할 따뜻함 느껴"(전문)

뉴스엔 2020. 1.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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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현우는 방송 관계자, 청취자, 회사 식구들, 멤버들, 팬 등을 언급하며 "예전에 경험했던 일인데...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을 많이 느낀다"라며 "앞으로 사거리 그 오빠가 어떤 음악을 들려드리고 어떻게 활동을 할지 알 수 없지만...분명 저희 멤버들에게 이번 활동은 다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에너지, 기운을 받았음은 분명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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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현우는 지난 1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게재했다.

지현우는 “안녕하세요. ‘사거리 그 오빠’에서 노래하고 기타치는 현우오빠다. 지난주에 앨범이 나오고 열심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감사함을 참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현우는 방송 관계자, 청취자, 회사 식구들, 멤버들, 팬 등을 언급하며 “예전에 경험했던 일인데...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을 많이 느낀다”라며 “앞으로 사거리 그 오빠가 어떤 음악을 들려드리고 어떻게 활동을 할지 알 수 없지만...분명 저희 멤버들에게 이번 활동은 다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에너지, 기운을 받았음은 분명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라며 “다음 주면 이번 앨범의 활동 스케줄은 거의 끝날 것 같은데, 오늘도 응원해주러 오신 팬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조금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날씨가 쌀쌀하니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시간이 되거나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현우는 사거리 그오빠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 지난 10일 첫 미니앨범 ‘뉴스’를 발매하며 9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

다음은 지현우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사거리 그 오빠’에서 노래하고 기타치는 현우오빠입니다. 지난 주에 앨범이 나오고 열심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감사함을 참 많이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 방송 하나하나, 관계자 분들과 청취자 분들, 시청자 분들에게 그리고 관객분들...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들, 멤버들, 무엇보다 사거리 그 오빠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예전에 경험했던 일인데...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을 많이 느낀답니다. 앞으로 사거리 그 오빠가 어떤 음악을 들려드리고 어떻게 활동을 할지 알 수 없지만...분명 저희 멤버들에게 이번 활동은 다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에너지, 기운을 받았음은 분명합니다. DJ의 따뜻한 배려, 아이돌 친구들의 열정, 겸손, 성실함.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 오늘 ‘뮤직뱅크’에서 노래할 때는 회상에 빠졌습니다. ‘모노 드라마’라는 노래를 불렀던 순간으로... 세상에 혼자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음 주면 이번 앨범의 활동 스케줄은 거의 끝날 것 같은데요. 오늘도 응원해주러 오신 팬분들 덕분에 무대에서 조금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고요. 우리 시간이 되거나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챙겨주세요

(사진=뉴스엔DB, 지현우 트위터)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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