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1년 해체한 2함대 7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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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은 24일 지난 2011년 해체했던 제2 함대를 다시 부활시켰다.
존 리처드슨 미 해군 참모총장은 이날 2함대의 거점인 미국 남부 버지니아주의 노퍽 해군기지에 정박한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 함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2 함대는 대서양에서의 미군의 전투 능력을 높여 해상 우세를 유지함으로써 미국의 안보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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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해군은 24일 지난 2011년 해체했던 제2 함대를 다시 부활시켰다.
함대 사령관에는 앤드류 루이스 해군 중장이 취임했다.
존 리처드슨 미 해군 참모총장은 이날 2함대의 거점인 미국 남부 버지니아주의 노퍽 해군기지에 정박한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 함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2 함대는 대서양에서의 미군의 전투 능력을 높여 해상 우세를 유지함으로써 미국의 안보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총장은 "북극해를 포함해 러시아 근접 해역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서양 서부 해역을 관장했던 미 2함대는 지난 2011년 평화로워진 해역을 관리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미 국방부의 판단에 따라 해체됐었다.
리처드슨 총장은 지난 5월 국방부에서 2함대 부활 계획을 발표했으며 하루 전인 23일에는 2함대가 미 해군 사상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2함대 사령관은 "2함대의 부활은 '힘의 우위'를 강조한 미 국가 방위 전략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보브 코커 전 국방부 부장관은 미 언론에 "러시아 인근 해역에 미 전함들을 배치함으로써 미 해군에 위협이 되는 러시아 잠수함들의 공해상에서의 훈련을 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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