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52 폭격기, 중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2018. 8.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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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 폭격기인 B-52H가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에 진입했다.

24일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H가 23일 동중국해 상공에서 C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B-52H는 필리핀 인근에서 미군 급유기인 KC-135R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지난 13일에도 B-52H 2대가 동중국해 춘샤오(春曉)유전 상공을 비행하는 등 미군 군용기의 중국 방공식별구역 접근이 잦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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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앤더슨 기지에 착륙하는 B-52 [미 태평양사령부 제공]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의 전략 폭격기인 B-52H가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에 진입했다.

24일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H가 23일 동중국해 상공에서 C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B-52H는 필리핀 인근에서 미군 급유기인 KC-135R로부터 공중 급유를 받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지난 13일에도 B-52H 2대가 동중국해 춘샤오(春曉)유전 상공을 비행하는 등 미군 군용기의 중국 방공식별구역 접근이 잦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B-52는 B-2, B-1B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로 꼽힌다. 특히, B-52와 B-2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B-52H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 수 있는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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