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딱 걸린 양귀비·대마..불법재배 140명 덜미

박태성 기자 2018. 8.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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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양귀비·대마 집중단속을 벌여 140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괴산군에 있는 주택 앞 마당에서 양귀비 1352주를 경작한 A씨(68·여)를 단속하는 등 양귀비와 대마 1만383주를 압수해 폐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공급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양귀비·대마 경작과 밀거래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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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드론을 활용해 양귀비·대마 경작을 단속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양귀비·대마 집중단속을 벌여 140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괴산군에 있는 주택 앞 마당에서 양귀비 1352주를 경작한 A씨(68·여)를 단속하는 등 양귀비와 대마 1만383주를 압수해 폐기했다.

특히 접근이 쉽지 않은 산악지역이나 고층건물 옥상 등은 경찰 항공대 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단속했다.

단속된 이들 대부분은 관상용이나 민간요법에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공급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양귀비·대마 경작과 밀거래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ts_ne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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