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 '보라돌이' 배우 사망..전 세계 팬 추모 이어져

채혜선 2018. 1. 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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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GAG 인스타그램]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외국 인기 아동물 '텔레토비'에서 캐릭터 '보라돌이'를 연기했던 배우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BBC]
23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 영국 등 현지 언론은 배우 사이먼 쉘튼이 지난 17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2세. 사이먼은 1997년 영국 BBC에서 방영을 시작한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영어명 팅키윙키) 탈을 쓰고 연기한 바 있다.
사이먼 조카가 인스타그램에 추모 글을 올렸다. [사진 인스타그램]
그의 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아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친절하고 온화한 사람이다. 그를 사랑한다"고 사이먼을 애도했다.
[사진 9GAG 인스타그램]
미국 온라인 플랫폼 '9Gag'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이날 그를 추모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여기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추모 댓글이 끝없이 달리고 있다.

사이먼의 장례식은 다음 달 7일 열릴 예정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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